안녕하세요, 주유소 운영 관리 서비스 오일러스입니다.
고객도, 주유소 사장님도 피하고 싶은 사고 중 하나가 바로 ‘혼유 사고’입니다.
휘발유 차량에 경유를 넣거나, 경유 차량에 휘발유를 넣는 단순한 실수 하나가 수백만 원의 수리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의외로 혼유 사고는 자주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주유소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 있더라도, 사고 상황에 따라 약 100만 원의 자기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하셔야 합니다.
한순간의 실수로 며칠간의 매출을 날릴 수도 있으니까요.
이번 글에서는 혼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꼭 지켜야 할 주유소 기본 수칙 3가지를 소개합니다.
베테랑 사장님들은 가볍게 주유소를 점검해보시고, 신규 직원 교육 시 바로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런 순서로 알려드려요
셀프주유소에서 고객이 직접 혼유 사고를 냈다고 해도, 주유기 안내가 미흡하거나 혼동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되면 주유소 측에 일정 책임이 부과될 수 있어요.
그래서 고객이 한눈에 유종을 구분할 수 있도록 주유건 색상과 라벨을 명확히 구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유소 브랜드마다 주유건 색상이 다를 수 있고, 햇빛이나 오염으로 색이 바래 고객이 혼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색상만 믿지 말고,
총기 손잡이와 주유기 전면에 ‘휘발유’, ‘경유’ 등의 텍스트 라벨을 명확하게 부착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영문 표기(Petrol, Diesel)도 함께 넣어두면 외국인 고객 대응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혼유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지금 우리 주유소 상태를 점검해보세요.
✅ 체크리스트
- 주유기 상단 유종 표기 확인
- 주유건 라벨 부착 여부
- 주유건 색상 퇴색 여부
- 야간 조명에서도 유종 라벨이 잘 보이는지 점검
직원이 직접 주유를 하는 비셀프 주유소의 경우, 혼유 사고 발생 시 주유소의 책임이 크기 때문에 더 주의해야 합니다.
신입 직원뿐 아니라 베테랑 직원들도 실수할 수 있으므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꾸준히 교육해 주세요.
- 차량 연료 종류 먼저 확인하기
- 고객이 “휘발유 넣어주세요”라고 말해도, 반드시 차량 연료캡 스티커나 차종으로 재확인
- 익숙한 차량일수록 더 주의하기(익숙해도 반드시 확인)
혼유 사실을 인지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절대로 시동을 걸지 않는 것입니다.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는 잘못 주입된 연료가 엔진까지 전달되지 않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요.
혼유가 발생한 상황별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알려드릴게요.
- 주유 도중 문제가 발견됐다면 : 차량을 견인하여 정비소에서 연료통 분리 및 세척
- 시동을 걸기 전이라면 : 시동을 켜지 말고 바로 보험사에 연락
- 시동을 켰거나 주행중이라면 : 즉시 시동을 끄고 보험사에 연락
오일페이는 오일나우에서 제공하는 주유 간편 결제 솔루션입니다.
고객이 앱에서 유종과 금액을 미리 입력하고, 주유소에서는 QR코드만 스캔하면 결제가 완료돼요.
키오스크를 별도로 조작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고객이 직접 잘못된 유종을 선택하는 실수를 100% 예방할 수 있어요.
또한 오일페이 결제 수수료는 단 1%로, 카드 결제 수수료를 줄이고 싶은 사장님들께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
오일페이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여기까지 주유소 혼유 사고 예방법 3가지와, 혼유 사고 걱정을 덜 수 있는 오일페이에 대해서도 알려드렸는데요.
혼유 사고는 한 번 발생하면 주유소의 이미지와 수익에 모두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린 기본 수칙만 잘 지켜도 대부분의 사고는 예방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사람의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혼유를 방지할 수 있는 오일페이 같은 솔루션을 함께 도입하는 것이 요즘 같은 셀프 주유 환경에서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지금 우리 주유소는 혼유 사고에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지, 오늘 한 번 점검해보시는 건 어떨까요?